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0일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gigisulivan은 "몇몇 온체인 지표가 이미 약세 주기 하단 영역에서 벗어났지만 코인 휴면 기간(차트에 100SMA로 표시됨)은 여전히 잠재적으로 강한 하락을 암시하는 움직임을 나타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인 휴면 기간은 코인을 오랜 기간 보유한 장기 투자자가 코인을 사용 혹은 매도할 때 상승하는 지표로, 높은 값은 하락 리스크를 암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18년 8월 쯤부터 코인 휴면 기간 지표는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그 뒤에 비트코인의 강한 하락이 나오며 이 지표가 급등했다"라며 "그 뒤 약 3개월간의 바닥을 거쳐 이 지표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상승장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2022년 코인 휴면 기간 지표는 10월 초부터 최저치에서 크게 상승하기 시작, 여전히 상승중"이라며 "비트코인이 21.5k를 넘어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18년과 비슷하게 이 지표가 수직으로 급등하며 비트코인이 최종 바닥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네시스 파산 등 이슈도 있으며 비트코인은 주식시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 요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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