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CBDC가 금융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훌리오 벨라르데(Julio Velarde) 페루 중앙은행 총재는 "CBDC는 은행 통합을 넘어 지불 및 신용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CBDC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미르 야론(Amir Yaron)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는 "이미 우리는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스마트 계약 등을 보고 있다. CBDC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경제의 연결다리가 되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세자 카냐고(Lesetja Kganyago) 남아프리카공화국 준비은행 총재 또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은행이 CBDC를 연구하고 있다. 환경은 변하고 있고 중앙은행도 그 변화를 따라가야 한다"며 "국가 간에 CBD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여러 관할권 각각의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기술적 측면보다도 규제적 측면을 해결하는 것이 CBDC 구현의 관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