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경찰조직 유러폴(Europol)이 홍콩 소재 가상자산 거래소 비츠라토(Bitzlato)에 대한 집행 조치의 일환으로 1950만달러 이상의 가상자산 월렛을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러폴은 "비츠라토를 통해 이동된 자산의 약 46%가 불법 활동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대다수는 러시아 루블로 변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벨기에, 키프로스,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기관의 지원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 4명을 체포했다"며 "해당 과정 중 1950만달러 규모의 월렛을 압수했으며, 100개 이상의 계정을 동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비츠라토와 거래소 설립자 아나톨리 레그코디모프(Anatoly Legkodymov)를 자금세탁 등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