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1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테더가 규제의 울타리 바깥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내용을 암시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는 거짓"이라며 재차 반박했다.
앞서 지난 3일 WSJ은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은행계좌를 만들려고 문서를 위조하고 유령회사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테더는 "우리는 실질적인 금융 규제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법무부를 포함한 다국적 법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전통 금융기관이 그러하듯 우리도 테더 플랫폼에서 자금 세탁이나 테러자금 조달, (가상자산을 통한)핵확산, 기타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