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테크기업 대출 업체인 리퀴디티 그룹(Liquidity Group)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타격을 입은 스타트업에 약 30억 달러 규모의 긴급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론 다니엘 리퀴디티 공동창업자는 "향후 몇 주 내로 이용 가능한 12억 달러의 현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일본 미츠비시UFJ파이낸셜그룹과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자금유치 파트너들과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대출 제공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고객에 SVB에 보유된 잔액의 30%에 해당하는 자금에 대한 1년 만기 대출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