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 혁신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래리 핑크는 주주 서한을 통해 "FTX 붕괴 사태 이후에도 블록체인 시장 내 다수 영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산의 토큰화가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핑크는 "자산 클래스의 토큰화는 자본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 사슬을 단축하며, 비용과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에는 아직 높은 위험성과 규제 필요성이 남아있다. 블랙록은 우수한 운영 능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