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 위한 경쟁 입찰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블룸버그가 18일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블랙록이 CS 인수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래리 핑크 블랙록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랙록 대변인은 "블랙록은 CS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참여하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