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코인마켓거래소 캐셔레스트에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센터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에 현장 실사를 예고하는 통보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된다.
매체는 "앞서 금융당국은 원화마켓으로 전환하는 코인마켓 사업자를 우선 점검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면서 "업계에선 캐셔레스트가 실명계좌 확보에 성공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캐셔레스트가 자체 발행하는 토큰 캡(CAP)과 스테이킹(예치) 서비스 등이 당국의 감시망에 올랐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FIU는 지난 1월 코인마켓 사업자 등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FIU는 지난 9일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의 현장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