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폼랩스 임직원 재산에 대한 검찰 추징보전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S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테라폼랩스 공동창립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8명의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부동산을 중심으로 2700억 원대 재산을 추징 보전했다.
추징보전은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자산에 대해 피의자들이 재판을 받는 동안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게 하는 조치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재산 소유 현황은 계속 파악 중이며, 범죄 수익 환수와 피해 회복을 위해 확인된 재산에 대해서는 추징보전 집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전 대표 등은 테라 사업을 설계하고, 사업 시작 전후로 발행된 코인을 갖고 있다 가격이 오르면 파는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