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기반 비영리 단체 제로싱크(ZeroSync)는 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인프라 회사 블록스트림과 협약을 맺고 '비트코인 영지식 증명(ZK Proof)'을 인공위성을 통해 전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로싱크는 "앞으로 인터넷 없이도 전 세계 어디서나 비트코인 노드를 빠르게 동기화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현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데 영지식 증명을 사용하려면 500GB에 달하는 체인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야 한다"며 "위성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1초 만에 동기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스트림의 위성 네트워크는 인터넷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전 세계에 무료로 블록체인 전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제로싱크는 올해 말 첫 시험 전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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