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주 상원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철회하는 법안이 승인됐다. 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통과시킨 법안에 추가적인 내용을 더한 것이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상원에서 열린 투표에서 이같은 법안이 통과됐으며 13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하원에서 같은 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이 하원에서도 통과될 경우 텍사스 주지사의 서명을 통해 최종 승인이 완료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텍사스 전력 감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채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는 향후 10%로 제한되며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오는 9월부터 세금을 감면받지 못 하게 된다.
앞서 텍사스 주는 전력 시스템이 과부하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가상자산 채굴을 중단하면 해당 채굴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