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캐나다 규제 당국에 조사 중단을 요청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2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는 바이낸스가 현지 증권법을 우회하려 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해당 조사는) 매우 광범위하고 실제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다"며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는 "(당국의) 조사 명령에는 정당한 목적이 없다"면서 "(우리) 거래소는 이미 온타리오와 캐나다를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캐나다 당국은 2일 청문회를 열고 바이낸스 조사 중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