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것은 미 정부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하기 위해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빌 해거티 공화당 상원의원은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은 잠잠했던 부분을 마침내 화두로 올리고 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CBDC를 발행하기 위한 길을 닦기 위해 시장의 혁신을 죽이려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해거티 상원의원은 CBDC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그는 "(코인베이스와 같은) 회사의 상장을 공개적으로 허용한 이후 등록하지 못하게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서 "나는 이같은 (SEC의) 계획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