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CEO)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4년 미국 선거 이후 가상자산 규제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SEC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를 미등록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한 후 막대한 자금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공화당은 가상자산 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규제 정책을 기대하고 있는만큼 미국 시장을 떠나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