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이 비트고가 갤럭시 디지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
앞서 갤럭시 디지털은 재작년 5월 비트고 인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지만 무산됐다. 이후 비트고는 갤럭시 디지털의 인수 계약이 불발된 것에 대해 1억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델라웨어 법원은 "갤럭시 디지털이 비트고 인수를 철회할 타당한 근거가 있다"라고 판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