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델리오는 4만1000BTC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트위터 사용자는 주기영 대표에게 "루머에 따르면 델리오가 4만1740비트코인(BTC)과 12만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수많은 알트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주기영 대표는 "한국의 셀시우스로 알려진 델리오는 4만1000BTC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2019년 사업을 개시했을 당시 450만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것은 모회사인 빗썸 사용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것은 말이 안된다. 사기꾼을 믿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기영 대표는 이후 트윗에서 "델리오 최고경영자(CEO)는 4만1000BTC에 해당하는 수치가 시파이(CeFi)에 사용된 누적 비트코인 수라고 설명했다"면서 최근 발언을 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