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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 형제 "美가상자산 규제 환경, 베네수엘라처럼 멀게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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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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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설립자 윙클보스 형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규제 조치를 비판했다.


24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는 발라지 스니니바산 전 코인베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서 "(미 규제 당국은) 가상자산 규제 준수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면서 "규제를 준수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길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윙클보스 형제는 "미국의 규제 환경은 마치 베네수엘라나 제3 세계처럼 멀게 느껴진다"면서 "미국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모든 주에서 송금 라이센스(MTL)를 취득해야한다. 이같은 절차가 진입 비용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규제가 적대적이고 불확실한 미국과 달리 아시아 태평양(APAC)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제미니 거래소의) 큰 수익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The Network State Podcast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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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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