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가 시장 내 건정한 경쟁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파네타 의원은 지난 4일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출해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다면 건전한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팔의 목적은 고객 유치 및 시장 점유율 확보"라면서 "이들은 보유 자산을 이자율이 높은 금융 상품에 재투자하지 새로운 결제 솔루션을 만드는데는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은 혁신을 촉진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들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면 오히려 혁신을 막고 경쟁 자체가 불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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