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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록체인협회 "여·야당·백악관, 스테이블코인에 두고 의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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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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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해먼드(Ron Hammond) 미국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 정부 관계 책임자가 5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싸고 공화당과 민주당 하원, 백악관 등 이해관계자간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백악관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관을 주 정부와 연방정부로 분리하는 방안을 반대한 것이 대표적 사례"라며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다음 주 상원 은행위원회, 금융위원회에서 발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자리에서 공화당은 SEC의 권한 남용을 지적할 것"이라며 "반면 민주당은 SEC의 투자자 보호 관점을 더 부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최근 재무부는 가상자산 산업 내 '브로커' 관련 세금 신고 지침 제안서를 발표했다"라며 "해당 제안이 확정되면 당국은 유니스왑, 오픈씨, 이더스캔 등 웹사이트에 미국 IP 차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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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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