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지난 2019년 인수한 영국 런던 소재 기관 대상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크립토 퍼실리티(Crypto Facility)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규제 당국인 금융감독청(FCA)과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제닝스(Mark Jennings) 크립토 퍼실리티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존 다자간 거래 지원 라이선스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FCA와 이를 논의하고 있으며, 프로세스는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며 "FTX 붕괴로 인한 시장 공백을 노려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