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최근 보고서에서 케임브리지 비트코인(BTC) 전력 소비 지수(CBECI) 개정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비용 추정치를 2만1000달러에서 1만8000달러로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전기 요금이 kWh당 1% 변할 때마다 BTC 생산비용이 4300달러 변동한다고 계산했다"라며 "개정 이후에는 3800달러 변동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2024년 반감기 도래 이후 두 배가 될 것"이라며 "채굴 비용은 전기 요금에 민감해 반감기 도래 이후 채굴자들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