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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커브(CRV) 설립자 '사기혐의' 주장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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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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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커브(CRV) 설립자인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투자사 세 곳의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브 관계사 스위스 스테이크(Swiss Stake GmbH)에 투자자로 참여했던 파라파이 캐피털(ParaFi Capital),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 1kx은 지난 6월 "이고로프는 당초 기획보다 더 많은 CRV를 락업했다"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투자 당시 약속받은 스위스 스테이크 지분과 100만달러 규모 투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었다.


리처드 B. 울머 주니어(Richard B. Ulmer Jr) 캘리포니아 법원 판사는 이와 관련해 "원고들이 주장한 피고의 행위 시점은 2020년이지만, 피고는 2018년 이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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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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