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가 '전 세계 경제적 자유의 가속화'를 위해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개발했다는 배경을 밝혔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길리아노 옥타비우스(Giuliano Octavianos) 코인베이스(베이스) 아시아 총괄은 인터뷰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목표는 전 세계 '경제적 자유'를 가속화하는 것이고, 그 목표를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옵티미즘 팀의 'OP스택(OP stack)'을 이용해 베이스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베이스를 개발하기 전부터 옵티미즘 팀과 이더리움 개선안 'EIP-4844'의 기준을 함께 개발하면서 가까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P스택은 완전한 오픈소스 제품이고, 우리는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기 때문에 옵티미즘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베이스는 코인베이스의 여러 서비스와 연동될뿐 아니라 코인베이스 서비스들의 기반이 되는 '홈 체인(홈 블록체인)' 역할을 한다"며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규제를 가장 잘 준수하는 거래소이자, 주식 시장에 상장된 거래소다. 브랜드 존재감도 매우 크기 때문에 코인베이스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이 베이스 네트워크의 셀링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옥타비우스 총괄은 "베이스 기반 웹3 게임이 앞으로 더 많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스크라의 '클래시몬 on 베이스'도 적극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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