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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루노, FCA 마케팅 규제로 英 고객 대상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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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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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소유의 가상자산 거래소 루노(Luno)가 영국 고객들의 가상자산 투자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의 새로운 가상자산 제품 마케팅 규제가 발효되기 이틀 전인 10월 6일(현지시간)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닉 테일러(Nick Taylor) 루노의 공공 정책 책임자는 이와 관련해 "FCA가 가상자산 회사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시행했다"라며 "결과적으로 영국 고객을 보유한 가상자산 회사는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플랫폼을 변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루노의 경우에는 당분간 일부 고객의 투자를 일시 중지하는 것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노는 가상자산 기업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가 소유하고 있는 거래소로, DCG는 지난 2020년 루노를 완전히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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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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