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핀테크 및 블록체인 투자사 피네키아 인터내셔널 소속 애널리스트 마테오 그레코(Matteo Greco)가 최근 중앙화 거래소(CEX)의 주간 거래량 평균이 약 90억달러로 2020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해당 값은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의 기간 동안 계산된 주간 거래량의 이동 평균을 의미한다"라며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의 8월 거래량은 총 220억달러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BTC) 총공급량의 75%를 155일 이상 이동하지 않은 장기보유자가 보유 중"이라며 "단기 보유자는 250만BTC만을 보유해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18개월 동안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의 유동성 수준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며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