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X가 미국 법무부 파산부서에 보유 가상자산 판매 계획 수정을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최근 FTX가 매주 최대 1억달러 상당의 보유 자산을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냉각되자, 사전 공고 없이 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안을 수정한 것이다.
이에 미국 신탁 관리자들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 매각 계획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전달돼야 한다"라며 FTX의 계획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존 도시 판사는 내일 델라웨어 법정 심리에서 이번 제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현재 FTX는 11억6000만달러 상당 솔라나(SOL), 5억6000만달러 상당 비트코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