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페(CBDC)의 도입을 두고 찬반 논쟁을 펼쳤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날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프랜치 힐(French Hill) 공화당 의원은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CBDC를 지지하지 않는다. 발행을 위해서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스티븐 린치(Stephen Lynch) 민주당 의원은 “CBDC에 대한 허위 사실과 공포 조장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런 식의 접근은 혁신을 막을 수 있다.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와일리 니켈(Wiley Nicke) 민주당 의원은 중립적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미국은 글로벌 금융 리더 자리를 유지해야한다. 뒤쳐져서는 안된다”면서도 “CBDC의 개인정보 유출 및 감시 논란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