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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 “가상자산 탈세에 국가간 협력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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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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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경DB
김창기 국세청장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김창기 국세청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 국세행정포럼’ 인사말에서 “가상자산을 활용한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조사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탈세 대응방안, 조세불복 현황 분석을 통한 과세품질 개선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 청장은 "과세품질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납세자의 권리는 빈틈없이 보호하면서도 국세청의 정당한 과세는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과세 책임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신종 탈세 등 악의적 탈세에는 엄정 대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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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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