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핫월렛 해킹 노출로 약 2780만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엑스(CoinEx)가 21일부터 일부 가상자산 입출금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엑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21일 17시(한국시간)부터 BTC, ETH, USDT(ERC20, TRC20), TRX, LTC, BCH, DOGE, SHIB, BNB 등 가상자산에 대한 입출금을 재개한다"라며 "기타 가상자산 입출금도 곧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아가 코인엑스는 해킹 사태 이후 모든 가상자산 입출금 주소가 변경됐으니, 이전 주소로의 입금은 영구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양하이포 코인엑스 최고경영자(CEO)는 "해킹 사태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용자의 자산을 100% 보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