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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 결국 구조조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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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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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매경이코노미에 따르면 최근 컴투버스는 사내 직원들에게 대면과 안내 메일을 통해 구조조정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희망퇴직 신청시 3개월간 기본급을 지급하고 10월 14일부로 퇴사처리를 하거나 모회사인 컴투스로의 전적·전배 신청이 가능하다는 등 내용이 담겼다.


컴투스 측은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사업부 축소라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효율화에 나서는 과정이다”라며 “컨벤션센터 서비스 등 주력 기능 개발과 서비스하는 인력은 보존하고, 그 외 다른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적·전배·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컴투버스는 지난 2022년 4월 설립, 올해 8월 1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놨다. 해당 플랫폼의 유저 수는 현저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컴투버스는 설립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6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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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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