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경영진들이 유럽 가상자산(암호화폐) 포괄 규제 MiCA의 모호함과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나 파수이솟 바이낸스 프랑스 법률 책임자는 "우리는 지난 6월 최종 확정된 EU의 포괄 규제 MiCA를 준수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 유럽 내 모든 스테이블코인 상장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역시 MiCA의 도입으로 명확한 규제가 확립되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의 의사를 표했지만, 결과적으로 바이낸스는 규제 압력으로 인해 네덜란드, 키프로스, 독일 등 다양한 유럽 관할권 시장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
토마스 보겔 라탐 앤 왓킨스 파트너 변호사는 "많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완전 분산화 되어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겠지만, MiCA의 제한 사항을 충족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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