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체 거래 방지 시스템(STP)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모든 현물, 마진 거래 사용자들에게 자체 거래 방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P 기능이 도입되면, 사용들은 API를 통해 자동 거래를 실행할 때 자기 자신의 포지션과 거래할 수 없다. 이는 우발적 자체 거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런 거래와 관련된 불필요한 수수료를 방지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STP가 없으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의도치 않은 자체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 동일한 고유 UID를 통해 거래 전략을 펼쳐도 별도 거래 단위에서 주문이 발생하면 서로 거래되는 주문이 개시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