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BTC)은 3만1000달러를 돌파해야 강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제이미 쿠츠 블룸버그 시장 분석가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3만1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하거나 2만4000달러 지지선을 깨고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격 움직임은 큰 의미가 없다. 노이즈에 해당한다"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는 이날 온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활성 주소(AA)' 지표를 인용 "비트코인의 활성 지갑 주소 수는 최근 한 달 사이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면서 "이같은 모습은 재작년 중반 이후 처음이며 비트코인 시세에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세와 AA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유동성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한다"면서도 "현 비트코인 시세는 2만5000달러에서 3만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고 3만1000달러나 2만4000달러를 깨지 전까지는 노이즈에 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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