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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가상자산 상당량 받았다는 주장, 증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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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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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분석 플랫폼 일립특은 팔레스타인 무정정파 하마스가 상당량의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테러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IJ)가 1억3000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내용에 일립틱은 25일(현지시간) "하마스가 막대한 규모의 가상자산을 기부받았다는 주장을 뒷받침 할 증거가 없다"면서 "몇 년 동안 하마스가 가상자산을 기부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상자산에 대한 추적 가능성으로 인해 모금 규모는 매우 작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 국가대태러자금국(NBCTF)는 앞선 2021년 하마스와 연계된 가상자산 지갑에 대한 압류 명령을 내리고 거래소와 협력해 계정을 동결해왔다"면서 "블록체인의 투명성으로 인해 태러 자금 조달 도구로서의 가상자산은 약점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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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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