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말까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스티브 맥클럭 발키리(Valkyri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다음 주 중으로 ETF와 관련한 피드백 의견을 발표할 것이며 이달 말까지 '19b-4 룰' 변경을 승인할 수 있다. 또 내년 초까지 S-1 서류(증권 신고서)를 승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달 중 승인된다면 내년 2월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ETF가 상장된다면 첫 1~2개월 이내에 100억달러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증권 시장에 상장되려면 거래소 등 비트코인과 관련한 룰이 변경돼야 한다. 19b-4는 이같은 중요 규칙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SEC는 블랙록 등 발행사에 비트코인 ETF 신청 서류를 S-1 버전으로 재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