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코인마켓거래소 캐셔레스트의 운영 중단 발표에 대해 당국과 상의 없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FIU는 “캐셔레스트의 이용 중단 등 공지는 FIU와 상의 없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캐셔레스트는 신규 이용자 가입과 가상자산 입금을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캐셔레스트는 지난달 FIU에 오는 12월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FIU 관계자는 “우리는 캐셔레스트 운영사 뉴링크와 지난달 면담을 진행했는데, 당시 예치금과 가상자산 반환이 최대한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등 이용자 보호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사업자(VASP) 지위를 유지하는 한 특정금융정보법 등에 관한 법적 의무를 준수해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용자 보호를 위해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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