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비유동성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주간 연구 리포트를 통해 "비트코인의 비유동성 공급량은 이날 1540만 BTC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등으로 이동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보관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래스노드는 "투자자들은 재작년 5월부터 비트코인을 인출해 커스터디(수탁)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비유동성 공급량은 매달 7만1000 BTC 가량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내년 4월의 반감기 및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앞으로 몇 달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