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중국 관련 블록체인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잭 넌 공화당 하원의원과 아비게일 스팬버거 민주당 하원의원은 중국 가상자산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중국 관련 블록체인 서비스·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국외의 적대적 세력이 미국의 국가 안보 및 미국민들의 개인 정보에 ‘백도어’로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번 법안은 미 공무원에게 중국의 인기 소셜 미디어인 틱톡 사용을 금지한 이후 나온 것"이라면서 "법안에 따르면 미 관리는 테더(USDT)의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와도 거래할 수 없게 된다"라고 부연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