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비트코인(BTC) 채굴에 향후 6개월 간 5억달러(약 647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테더는 향후 6개월 동안 비트코인 채굴에 약 5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자체적인 채굴 시설을 건설하고 다른 회사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더는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르도이노 CEO는 "우리는 비트코인 채굴 생태계의 일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부지를 확장하고 (채굴)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테더는 독일의 비트코인 채굴업체 노던데이터 지분 20%를 4억20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면서 "테더는 전체 비트코인 채굴파워의 1%를 점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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