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업비트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이 8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지난달 업비트의 현물 거래량은 지난 9월에 비해 82% 증가한 598억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은 거래량 급증에 소규모 알트코인에 대한 상승랠리가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브래들리 박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에만 상장된 코인들의 경우 거래량이 급증하면 외국 거래소에 선물이 상장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온체인 관점에서 마켓메이커(MM)는 이들에 매수력을 더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비트의 하이파이낸스(HIFI) 보유량은 지난 두 달 동안 27.5% 증가했고 HIFI는 6600% 급등한 바 있다"면서 "이는 한국이 알트코인 랠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신호가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같은 기간 업비트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룸네트워크(LOOM)도 급등했다고 부연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