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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SEC 위원 "바이낸스, 美 법무부와 합의할지 예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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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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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법무부(DOJ)의 기소유예합의(DPA)에 동의할 거라 확신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낸스의 불법 행위 혐의를 감안할 때 DPA는 포괄적이고 강력한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바이낸스는 본사 소재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어떠한 감사에도 응하지 않는 등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낸스나 다른 메이저 가상자산 기업이 DPA에 응한 적 없으며, 만약 바이낸스가 DPA에 서명한다면 그 후 엄청난 후폭풍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상자산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는 "미국 법무부가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합의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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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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