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트코인(BTC)이 3만8800달러를 터치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시장에서도 블록딜(대량 매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가상자산 옵션 분석업체 그릭스라이브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비트코인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옵션 블록딜이 다시 탄력받고 있다"면서 "이들 옵션의 블록딜 거래 비율은 40%를 돌파했다. 블록딜로 거래된 옵션의 명목 가치는 10억달러가 넘었다"라고 밝혔다.
그릭스라이브는 "고래 투자자들은 다시 한 번 강세장에 대한 전망에 확신을 나타냈다"면서도 "아직 내재변동성(IV)은 크게 늘지 않았고 시장의 (상승 랠리는) 지속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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