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은 자사의 비트코인(BTC) 신탁 'GBTC'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되면 18억9000만달러의 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문답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는 시간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GBTC의 운용자산(AUM)은 234억달러이며 8.09%, 즉 18억9000만달러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GBTC가 ETF로 바뀌게 되면 비트코인을 더 밀접하게 추적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GBTC의 프리미엄이나 할인이 사라진다. 약 18억9000만달러의 가치가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법원은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신청을 거절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을 무효화했다"면서 "이는 전례 없는 상황이다. 확실한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SEC와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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