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뉴욕금융감독국, 가상자산 규제 기관으로 美 SEC보다 영향력 커질 것"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공유하기

뉴욕금융감독국(NYDFS)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기관으로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보다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애드리앤 해리스 뉴욕금융감독국 국장은 게리 갠슬러 미 SEC 위원장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다"면서 "해리스 국장은 가상자산 팀을 계속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리스 NYDFS 국장은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서밋에 참여해 "우리 가상자산 팀은 60명이 넘으며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자산 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우리 팀은 가상자산과 관련한 권한이 있는 유일한 규제 기관이며 나는 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리스 국장은 재작년 8월 취임한 이후 가상자산 팀을 기존 3인 체제에서 60명 이상 팀으로 확장했다. 그는 가상자산 규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조작행위, 블록체인 분석 등 8개 영역에 대한 규제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