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남부 도시인 루가노(Lugano)시가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로 지역사회 세금 및 공과금 납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루가노시는 가상자산 플랫폼인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의 결제 수단으로 BTC와 USDT를 추가한다.
나아가 루가노 시민과 루가노 기반 회사는 금액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BTC로 모든 공과금과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루가노시는 가장 활발하게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는 도시다. 지난해 3월에는 비트코인과 테더(USDT)를 도시 내 공식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 바 있다. 또한 대표적인 친비트코인 국가 엘살바도르와 비트코인 채택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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