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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의장국 브라질 "G20 금융 거래에 디지털 화폐 사용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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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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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 브라질이 회의에서 주요 20개국 금융 거래에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논의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질은 내년에 열릴 G20 회의에서 디지털 화폐를 금융 거래에 사용하는 것과 이에 대한 이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한 행사에서 로베르토 캄포스 네토(Roberto Campos Neto)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브라질이 G20 회의에서 디지털 화폐 사용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디지털 화폐는 국가 간 거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G20은 국제 송금의 결제와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20 의장국은 회의에 각종 주제를 상정해 논의 방향을 결정하며, 각 회원국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브라질은 이런 의장국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G20 금융 거래에 디지털 화폐를 정착시키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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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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