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000만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HTX가 출금을 재개한 후 2억5800만달러의 순유출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를 인용해 HTX가 출금 재개 후 2억5800달러의 순유출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거래소 내 암호화폐 잔고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HTX 잔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건 자체 발행 토큰인 후오비토큰(HT)이었다. 당시 후오비토큰은 거래소 잔고의 33.1%를 차지했었다. 비트코인(BTC)은 20.7%로 그 뒤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는 비트코인이 32.9%, 트론(TRX) 31.8%, 후오비토큰 14.4%로 거래소 잔고 비중이 완전히 뒤바뀐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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