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도 디지털 자산 상품(ETP)에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지만, 그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자금 흐름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디지털 자산 ETP에 4300만달러의 자금 유입이 발생됐다고 전했다. 11주 연속 자금 유입이 발생했지만, 투입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이 발생한 자산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BTC)으로 지난주 1980만달러의 자금이 투입됐다. 이더리움(ETH)에는 970만달러, 솔라나(SOL)에는 31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비트코인(BTC) 공매도 관련 상품에 86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는 점이다. 최근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조정 하락 위험성이 커졌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자본 유입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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