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세청(IRS)의 240억달러 규모 세금 청구가 FTX 채권자들에게 엄청난 걸림돌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은 FTX와 알라메다리서치의 세금 체납을 추적해 최종적으로 240억달러의 청구서를 발부했다.
이에 FTX는 IRS의 세금 청구는 채권자들의 피해액 복구에 방해만 될 뿐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FTX 변호사들은 "IRS는 채무자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소득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전혀 근거가 없다. IRS는 실제 FTX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분배하는 것을 지연하는 역할만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