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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BTC 기반 자유비자, 연내 마감 예상…"문의만 수백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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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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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정부와 테더(USTD)가 함께 발표한 비트코인(BTC) 기반 '자유 비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엘살바도르 국립 비트코인 사무국(ONBTC)은 13일 코인텔레그래프와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자유 비자 프로그램이 "문의만 수백 건이며 신청서도 수십 건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12월 말쯤 신청 인원을 모두 채워 신청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살바도르의 자유 비자 프로그램은 비트코인이나 테더에 100만달러를 투자한 대형 투자자 1000명에게 엘살바도르 시민권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인 알타나 디지털 커런트(Altana Digital Current)의 창립자인 알리스테어 밀른(Alistair Milne)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유럽연합 시민권은 더 적은 비용으로 획득할 수 있다"며 해당 비자 프로그램이 경쟁력이 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선과는 달리, 엘살바도르의 자유 비자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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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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